[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올 가을, 진한 사랑의 감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동을 일으키고 있는 창작 뮤지컬 '베르테르'(제작: CJ ENM)의 두 주역, 유연석과 김예원이 오늘(7일) 오후 2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생방송 보는 라디오에 출연한다.
무대 위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유연석과 김예원이 ‘두시탈출 컬투쇼’ 특별 초대석에 출연해, 뮤지컬 '베르테르'의 대표 넘버 라이브를 비롯해 연습부터 공연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 및 다양한 에피소드를 가감없이 들려주며 현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베르테르'에서 ‘베르테르’ 역을 맡은 유연석은 섬세하고 흡입력 있는 연기로 ‘롯데’를 향한 첫사랑의 설렘과 동시에 이루어질 수 없는 ‘베르테르’의 복잡한 감정을 설득력 있게 표현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켜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김예원은 ‘롯데’ 역을 맡아 싱그럽고 단아한 모습, 섬세한 연기, 청아 하면서 가슴 저린 목소리로 ‘베르테르’와의 안타까운 사랑을 깊이 있게 그려내 김예원만의 ‘롯데’로 공감대를 형성해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창작 2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베르테르'는 ‘베르테르’와’ 롯데’의 숭고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한국 감성에 맞게 옮겨와 2000년 초연된 이후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이다. 순수한 사랑의 정점을 보여주는 뮤지컬 '베르테르'는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무대와 챔버 오케스트라(피아노1, 현악기10)의 심금을 울리는 서정적인 연주가 돋보인다. 특히, ‘롯데’를 향한 절제된 사랑의 감정을 표
엄기준, 카이, 유연석, 규현, 나현우, 김예원, 이지혜, 이상현, 박은석, 김현숙, 최나래, 송유택, 임준혁 등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과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최적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뮤지컬 '베르테르'는 11월 1일(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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