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굴’ 신혜선 사진=CJ엔터테인먼트 |
6일 오전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의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가운데 신혜선이 진솔한 입담을 펼쳤다.
가장 인상 깊은 유물로 이제훈은 “황영사에서 끄집어낸 금동불상이 기억 남는다. 그게 진짜 값어치가 엄청 나가다 보니까 소품은 그렇지 않겠지만, 그 소품을 하나 밖에 안 만들었고 진짜로 비싸다고 하더라. 마음 자세가 애지중지하게 되더라. 다치면 안돼하게 됐다. 그런데 강동구는 쿨하다. 검은 봉지에 넣고 다니더라”고 밝혔다.
신혜선은 “유물들을 꽤 많이 봤다. 이분들 보다는 아니지만, 세종대왕 어진이 기억남는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제훈의 말처럼 공감가는게 나도 금동불상을 만져봤다. 감정을 해
이어 “(세종대왕 어진은) 진짜는 아닌데 그 위엄에 압도당하는 느낌이 있다. 가짜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처음에 진짜인 줄 알았다. 대단하다 했다. 그만큼 고증이 잘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