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굴` 임원희 "실제로 삽질 잘해, 안토니오 반레라스 참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도굴’ 임원희가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6일 오전 영화 ‘도굴’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보고회에는 박정배 감독과 배우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가 참여했다.
임원희는 삽다리 역에 대해 “제가 실제로도 삽질을 잘한다. 군대 있을 많이 팠고, 귀도 코도 잘 파고 파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고한 인물은 전설의 섹시한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다. 섹시하면서 멋있고 음흉한 인물로 표현하려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 오락 영화다. 11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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