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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이 신혼부부 로망을 모두 달성한 서현, 고경표 커플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7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극본 유성열, 연출 남건)이 본 방송에 앞서 역대급 떡밥을 선물했다. 방영 전부터 다수의 커플 애칭을 소유한 차주은(서현), 이정환(고경표)의 신혼부부 케미가 물씬 느껴지는 커플 스틸컷을 공개한 것. ‘신도시 신혼부부’라는 애칭에 부응하는 단 3컷의 이미지만으로도 본격적으로 염장을 유발할 태세다.
정환이라서 가능했던 “5분 안에 반드시 웃겨드리겠다”라는 작업 멘트를 시작으로, 주은과 정환의 로맨스는 쾌속 질주했고, “나랑 결혼해 줄래요?”라는 프러포즈까지 무한 직진했다. 인류애마저 없을 것 같은 꾼들의 전쟁 속에서 사기꾼과 대기업 팀장이라는 ‘부캐’로 만났지만, 이들의 사랑은 진짜로 느껴질 정도로 설레고 아름다웠다.
더군다나 공개된 스틸컷을 보아하니, 막 깬 듯한 부스스한 차림새, 오버핏 흰 셔츠, 달달한 백허그, 그리고 맛있는 아침밥까지 한 번쯤 꿈꿔봤을 로망을 쓰리 콤보로 실현하고 있다. 주은을 다정하게 쳐다보는 정환과 차려준 밥을 맛있게 먹는 주은은 영락없이 살림을 막 시작한 신혼부부 그 자체다. 이들의 행복한 한때에 절로 치솟는 광대가 내려올 줄 모를 정도다.
6일 ‘사생활’ 측이 공개한 역대급 떡밥으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 역시 최고조로 상승한 가운데, ‘거짓’으로 만난 주은과 정환이 어떻게 ‘찐’이 돼 가는지 지켜보는 것 또한 ‘사생활’만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이에 제작진은 “드디어 ‘사생활’ 첫 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라며, “6일 공개한 주은, 정환 스틸컷은 이 커플의 설렘 가득 모먼트 중 극히 일부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장안의 화제인 이 커플의 무궁무진한 꿀케미는 본 방송을 통해 함께 느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생활’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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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도레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