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원곡 가수들도 놀란 무명가수들의 트롯신 노래 재해석 무대가 펼쳐진다.
7일 방송되는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에서는 치열한 1라운드 대결 끝에 합격한 26팀의 무명가수들이 본격적인 2라운드를 펼친다. '나의 인생곡'을 선보이며 랜선 심사위원과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무명가수들이 이번에는 남진,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 등 '트롯신의 노래'로 진검승부를 가질 예정이다.
코로나 19로 무대도, 이름도 잃은 무명가수들을 위해 시작된 '트롯신2' 프로젝트. 지난 방송까지 총 30팀의 무명가수들이 지금까지 보여줄 수 없었던 숨겨진 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중에서도 랜선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은 26팀의 2라운드 진출자가 이번에는 무작위로 선정된 트롯신의 노래로 무대를 꾸민다.
1라운드에서는 본인이 자신있는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면 2라운드에서는 랜덤으로 뽑은 트롯신의 노래 중 선곡을 해야하기 때문에 더욱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대결이 펼쳐진다는 전언. 특히 중저음이 매력적인 참가자가 장윤정의 곡을, 꺾기가 특기인 국악 전공자가 설운도의 곡을 부르는 등 예상치 못한 조합이 긴장감을 한층 더했다고 한다.
이에 참가자들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곡을 찾기 위해 트롯신들의 노래를 샅샅이 연구했다는 후문. 이런 가운데 남진의 '가슴 아프게',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 등 국민 히트곡부터 장윤정도 "이 곡을 어떻게 알아?"하고 놀랄만큼 숨어있던 명곡까지 다양한 노래가 재해석 되어 새롭게 탄생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이때 무명가수들에 의해 재탄생된 자신의 곡을 들은 트롯신들은 "작곡가에게 말해서 이 곡을
예측불가, 더욱 치열한 2라운드 대결이 펼쳐질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는 7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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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