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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이 비대면 연애(?)를 했던 과거를 고백한다.
6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에는 가수 산다라박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산다라박은 "'연애의 참견' 찐 팬이라 시즌 1부터 나오고 싶었는데 이제야 나오게 됐다"라고 인사하면서 "방송을 보면서 연애를 배우고 있다"라고 밝힌다.
산다라박은 코로나19 이전부터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비대면 연애를 해왔다며 "그때 내가 너무 안 만나줘서 전 남친 분들이 힘들어했었는데 이 자리를 빌려 사과하겠다. 그땐 내가 뭘 몰랐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최근엔 연애관이 과거와 정 반대로 바뀌었다는 산다라박은 이날 각종 사연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줘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주우재는 "그동안 비대면 사랑을 오래 하셨다더니... 한 발자국만 나오면 되는데 열 발자국 나온 급"이라며 산다라박의 적극성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짤의 전쟁'에서는 실직으로 우울증을 얻은 남자친구를 위해 헬스장을 등록시켜줬다가 이별의 위기를 맞은 고민녀의 사연이 방송된다. 남자친구는 근손실 방지를 위해 취업도 하지 않고 고민녀를 잘 만나지 않는 것은 물론 미신까지 맹신한다고. 특히 코로나19로 헬스장에 가지 못하자 어떤 사건이 벌어진다.
이에 한혜진은 "남친은 근육 대신 다른 걸 먼저 찾으셔야 할 것 같다"라며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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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BS Joy '연애의 참견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