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100회 특집 게스트로 김한길, 최명길 부부가 출연한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20일 100회를 맞이한다. 2018년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100회를 장식할 특별 손님으로는 김한길, 최명길 부부가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결혼 25년 차를 맞은 김한길, 최명길 부부는 최고의 지식인과 우아한 지성미의 조합이 빛나는 레전드 부부로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초반부터 섭외 1순위로 꼽혀온 특급 게스트. 그간 김한길의 투병으로 인해 출연이 어려웠지만, 최근 그가 건강을 회복하며 드디어 부부동반 옥탑방 나들이가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베스트셀러 작가, 전 장관 등 다채로운 직업을 거치며 ‘원조 방송인’으로도 활약해온 김한길과 특유의 우아함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왕비 전문 배우’로 불리는 최명길이 옥탑방의 퀴즈를 풀며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김한길은 폐암 4기라는 큰 고비를 넘은 뒤 ‘제2의 인생’을 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
‘인간승리의 아이콘’ 김한길과 ‘내조의 여왕’ 최명길이 출연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 100회 특집은 20일 오후 10시 40분 KBS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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