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위험한 아내’ 김정은이 납치되자 최원영이 신고했다.
5일 방송된 MBN 월화 미니시리즈 ‘나의 위험한 아내’에서는 스타셰프 김윤철(최원영 분)이 아내 심재경(김정은 분)의 납치 사실에 알고 충격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철은 내연녀 진선미(최유화 분)와 함께 있다가 귀가했고 바닥에 핏자국을 목격하고 경악했다. 게다가 아내 재경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후 그는 ‘50억을 준비해라. 신고하면 네 부인은 죽는다. N31’이란 메모를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다.
이후 윤철은 선미의 말대로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서지태(이준혁 분)가 조사를 나왔고 “50억은 센데 바로 준비해줄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윤철이 “가능하다”고 아내의 통장 내역을 보여줬다. 이에 지택 놀라면서 윤철의 알리바이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윤철은 아침에 아내가 네일아트를 했다고 알려줬다. 또한 선미와 만났으나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남아 커피콩을 볶았다고 거짓말을 했다. 재경을 독살하려고 사왔던 와인에 대해서는 “오랜만에 아내와 한 잔 하려고 사왔다”고 둘러댔다.
하지만 지태는 윤철의 조사를 마친 뒤, 파트너 현우(탁우석 분)에게 “아내가 실종됐는데도 태연하다”고 윤철의 수상한 태도를 말했다.
한편, 다음날 지태는 윤철을 찾아와 “유감스럽게도
특히, 이웃의 하은혜(심혜진 분)-조민규(윤종석 분) 부부가 찾아와 잘못 수신된 편지를 전해줬다. 해당 편지에는 ‘경찰에 연락하면 아내를 죽인다고 하지 않았냐’고 재경의 핏자국이 있는 손톱이 동봉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