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릴러말즈(본명 김민겸, 25)가 성인물 사이트 '폰허브' 사진을 공개한 것과 손가락 욕을 한 것을 사과했다.
릴러말즈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불쾌하셨던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는 짧은 글을 남겼다.
최근 릴러말즈는 SNS에 "디스이즈 폰헙 XXXX #앞광고"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폰허브'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양손으로 손가락 욕을 하고있는 릴러말즈의 모습이 담겼다.
폰허브는 불법 촬영물이 유통되기도 해 문제가 된 사이트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게시물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릴러말즈는 "야동 내가보고 내가 입겠다는게 뭐가 잘못이냐", "그럼 그냥 XX" 등 욕설을 하며 설전을 벌였다. 또 래퍼 해쉬스완이 "자주 봐?"라는 댓글을 남기자 "취미생활이야"라고 답하기
논란이 커지자 릴러말즈는 지난 4일 SNS에 "불쾌하셨던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는 짧은 글을 올렸다. 릴러말즈가 사과를 했으나 누리꾼들은 한줄 사과문으로 사태를 수습하려는 모습에 실망,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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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릴러말즈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