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유 합류 사진=Mnet |
부모 소환 십대 오디션 ‘캡틴’이 이승철, 제시에 이어 심사위원 소유를 공개했다. 오늘(5일) 공개된 티저에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세 명의 조합이 담겨 심사위원간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심사위원 상견례 자리에 먼저 자리한 이승철은 “제시가 이 프로그램의 존폐를 가를 수 있는 복병…제가 나가든지, 제시가 나가든지”라며 제시와의 동행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를 동시에 표현했다.
이어 등장한 ‘직설왕’ 제시와 심사의 기준에 대해 팽팽한 신경전을 보이는가 싶더니, 제시가 “완전 레전드”라며 이승철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자 분위기는 금세 화기애애해졌다. 이승철이 ‘슈스케’에서 ‘토토즐’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옛 이야기를 풀어내던 중 세 번째 심사위원 소유가 등장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
‘캡틴’의 세 번째 심사위원 소유는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춰온 연예계의 대표 ‘케미 여신’이다. 기리보이, 매드클라운과 같은 힙합계 아이콘부터 K-POP을 대표하는 EXO의 백현, 최근에는 ‘대세 중의 대세’ 임영웅과의 듀엣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유연성을 보여줬다. 소유는 이승철-제시 뿐만 아니라 부모와 십대 사이의 연결고리로서 ‘케미 촉진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유의 심사위원 합류 배경에는 이승철의 추천이 있었기에 더욱 흥미를 모은다. 또한 제시는 소유가 평소 함께 콜라보하고 싶었던 아티스트로 알려져 세 명의 심사위원이 함께 만들어갈 케미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19세에 ‘씨스타’로 데뷔한 소유는 “가수를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