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하트어택’ 이충현 감독이 스마트폰과 영화 촬영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5일 오전 영화 ‘하트어택’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보고회에는 이충현 감독과 김상일 촬영 감독이 참여했다.
이충현 감독은 “1090년대생인데 비해 기계를 잘 모른다. 스마트폰으로 찍는 게 영화랑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똑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막상 찍어보니 좋았던 점은 우리가 단편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컷이 많다. 3일 차 안에 소화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스마트폰으로 찍으니까 현장에서 유연하게 찍을 수 있더라. 그런 점에서 편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충현 감독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데 결과물도 영화 촬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일반인 분들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스마트폰으로 충분히 영화를 찍을
‘하트어택’은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100번의 시간을 돌리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스다. 왓챠에서 5일 온라인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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