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엑시트’가 추석 연휴 영화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TNMS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추석 연휴 시작부터 지난 4일 연휴 마지막 날까지 TV 채널(지상파 종편 tvN)을 통해 방송된 영화 중에서 시청률(유료가입+비가입) 1위는 KBS2에서 방송한 ‘엑시트’가 차지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엑시트’는 1부 7.6%, 2부 7.6%, 3부 8.3%(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 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재난탈출 액션 영화다. 배우 조정석 임윤아 등이 출연, 지난해 여름 개봉해 누적 942만 관객을 기록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3일 tvN에서 방영했다. 1부 5.765%, 2부 4.964%(유료 가입)를 기록했다. ‘기생충’과 동시간대에는 추석 연휴 화제를 모은 KBS2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이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미국 아카데미 4관왕을 달성한 ‘기생충’은 배우 송강호 이
‘신의 한 수: 귀수 편’은 1일 KBS2에서 방영됐다. 1부 3.2%, 2부 4.9%, 3부 5.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 등이 출연한 ‘신의 한 수: 귀수 편’은 지난해 개봉해 215만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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