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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대전의 승자는 성동일의 '담보'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담보(강대규 감독)'는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 달 30일부터 4일까지 5일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랭킹하며 추석 연휴 극장가의 최종 승자가 됐다.
2ㅣ난 30일 휴먼 힐링 드라마 '담보'와 코미디 수사물 '국제수사(김봉한 감독)', B급 코미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신정원 감독)'의 동시 개봉으로 3파전이 벌어졌으나 '담보'가 이튿날부터 왕좌에 오른 뒤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4일까지 누적관객수 82만1475명을 기록한 '담보'는 2위 '국제수사' 누적관객수 44만9370명과 약 두 배 차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 특히 '담보'와 '국제수사'에 모두 출연한
곽도원의 첫 코미디 원톱 주연 영화 '국제수사'는 '담보'의 뒤를 이어 2위로 마무리 지었고,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입소문 호평에도 5, 6위에 머물며 8만8023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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