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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탈 정체는 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곽민정이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가왕 '부뚜막 고양이'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 가수들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 오른 '사자탈'과 '각시탈'은 강수지의 '보라빛향기'를 불렀다. 윤상은 "사자탈님은 때가 타지 않은 순수함이 인상적이었다"라며 "배우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이어 "각시탈님은 제가 보호를 해야 할 거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각시탈이 16표를 획득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사자탈은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를 선곡했다. 사자탈의 정체는 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곽민정이었다. 곽민정은 "해도 안 되는 경험은 처음이에요"라며 "0표 나올 줄 알았는데 5표 나와서 감사합니다"라고 말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