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가 ‘무관중 콘서트’의 소감을 말했다.
나훈아는 자신의 곡 ‘홍시’를 부른 뒤 최초로 펼쳐진 언택트 공연 소감을 말했다. 먼저 “저는 오늘같은 공연을 태어나서 처음 해봅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지금 별에별 꼴을 다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나훈아는 “제가 진짜 답답한게 공연을 하면서 눈도 좀 마주치고, 오랜마입니더 하고 손도 잡아봐야 되는데...”라며 “이게 뭐 보여야 말이죠”라며 팬들을 위로했다. 언택트 환경에서 지켜보던 팬들은 ‘나훈아’를 외치며 그를 응원했다. 나훈아는 쑥쓰러운 웃음을 지었다.
나훈아는 “공연에서 할거는 천지삐까리(매우 많다)니까 오늘 밤새도록 할 수 있다”며 나이를 잊은 듯한 공연 열정과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어 그는 “여러분 정말 우리에게는 영웅들이 있습니다. 이 코로나 때문에 이렇게
나훈아는 “여러분 우리 코로나 때문에 고생하신 분들을 위해 제가 더 젖 먹던 힘을 더 내서 할테니 여러분 우리 의료진 여러분들에게 큰 박수 그리고 대한민국을 외쳐주십시오”라며 응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