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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트로트 가왕을 뽑는 '트로트의 민족'을 추석연휴 특별판으로 먼저 만나본다.
오늘(3일) 오후 8시 50분 MBC 예능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 특별판이 방송된다. '트로트의 민족'은 숨겨진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내는 국내 최초 K-트롯 지역 대항전. 지난 8월 본격적인 예심에 돌입했다. 제작진은 각 분야 전문가 군단의 객관적 심사 하에 서울1, 서울2, 경기, 충청, 전라, 경상, 강원·제주, 해외·이북 등 총 8개 지역에서 최정예 참가자 80팀을 선발했다.
심사위원은 진성, 이은미, 박칼린, 김현철, 이건우, 박현우, 정경천, 알고보니 혼수상태 등 국내 최정상 뮤지션과 작곡가가 나선다. MC는 전현무가 맡는다.
지역대항전인 만큼 단장, 부단장이 2인 1조로 지역별 군단을 결성해 참가자들의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서울1팀 단장으로는 이상민이 확정됐으며 탁재훈은 강원·제주팀의 단장이 됐다. 김종민은 충청팀 단장으로 나선다.
제작진은 "이번 특별판은 ‘트로트의 민족’ 시작을 알리는 그랜드 오프닝 쇼"라며 "전 국민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한 초특급 무대가 준비돼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기성 세대들의 노래로만 여겨졌던 트로트였지만 정통 트로트뿐만 아니라 댄스 트로트, 록 트로트 등 다양화 되는 추세에 맞춰 심사위원 군단을 꾸렸다. 다양한 색깔의 참가자가 출연하는 만큼,
'트로트의 민족' 추석 특별판은 3일 오후 8시 50분 추석 특별판이 방송된다. 이후 오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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