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구혜선이 이외수 작가의 건강 회복을 기원했다.
구혜선은 1일 SNS에 “늘 저를 구선녀라 불러주시던 어여쁘신 이외수 선생님. 한결같이 저를 존중해주시고 용서해주신 선생님. 존경하는 예술가이자 저의 영원한 벗인 이외수 선생님. 사랑합니다. 쾌차하셔야 해요”라는 글을 적었다.
구혜선은 과거 이외수와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렸다. 구혜선의 앳된 얼굴과 그림을 바라보는 이외수의 진중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이외수 작가의 아들 이한얼은 이날 SNS에 “아버지는 지난 3월 말 뇌출혈 수술을 받았고 성공적이었다. 수주 만에 눈을 떠서 일반 병실로 옮길 수 있었다. 그 후엔 재활병원으로 옮겨 재활 치료를 시작했다”며 “당시엔 의지가 강하셔서 금세 일어설 것만 같았고 실제로 하루하루 눈에 띄게 좋아졌지만 예상과 달리 회복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아직 연하장애를 갖고 있어서 입으로 음식물을 삼키는 것, 말씀하시는 것 등이 힘드신 상황이다.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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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혜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