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롯 어워즈 가왕 사진="2020 트롯 어워즈" 방송 캡처 |
1일 오후 TV조선 ‘2020 트롯 어워즈’가 개최됐다. 행사는 김성주, 조보아, 임영웅의 사회로 개최됐다.
이날 가왕상의 트로피는 송대관, 태진아, 김수희의 품으로 돌아갔다.
송대관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남진씨를 비롯해 장윤정, 박현빈, 진성 등이 열심히 노력해 좋은 가수를 배출해 냈다는 점이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태진아는 “상은 탈 때마다 기분이 좋다”라며 “올해로 받는 상이 219번째다. 오늘 트로피는 더 좋다. ‘옥경아 사랑한다’”는 말로 아내를 향한 애정까지 드러냈다.
끝으로 김수희는 “한 권의 소설책을 다 읽고 덮는 순간이었다”라며 “더 열심히 좋은 노래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 트로트
하춘화는 “상은 받을 때마다 기분이 좋은 것 같다. 특히 저희 가수 하춘화를 탄생하게 해준 아버지와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남진은 “어려운 시기 우리 가요로 위로와 희망을 갖게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고, 설운도는 감사의 큰절을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