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용임, 김혜연, 금잔디, 홍진영이 ‘2020 트롯 어워즈’ 여자 베스트 가수상을 수상했다.
1일 오후 8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7홀에서는 ‘2020 트롯 어워즈’가 열렸다. ‘2020 트롯 어워즈’는 국내 대중가요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하는 트롯 시상식으로 트롯 100년사를 결산하고 앞으로 100년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트롯 그랑프리쇼다.
이날 수상 직후 김용임은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 제가 트로트를 하며 좌절도 하고 포기도 했다. 그런데 노래 만큼은 절대 놔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끝까지 해냈다. 큰 상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혜연은 “너무 행복한데 멋진 상까지 주셔서 미칠 것 같다. 엄마 상 받았다. 남편, 시어머니, 어머니 아버지. 17년 동안 제 옆에서 손과 발이 돼준 이사님께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 금잔디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모든 여러분들 힘내시라. 열심히 해준 선배님들 후배님들 감사하
한편 ‘2020 트롯 어워즈’는 임영웅, 조보아, 김성주의 진행 하에 신명 나는 축하쇼와 예측불가 컬래버 무대, 트로트 100년사를 이끌어온 트롯 가수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20여 개 부분 시상식이 펼쳐지면서, 추석 저녁을 화려한 트롯 축제로 물들일 예정이다. TV CHOSUN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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