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와 함께한 애호박 맛남 라이브 방송 시청자 수가 10분만에 3만명이 돌파했다.
1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애호박 살리기에 나서는 농벤져스들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아침을 먹고난 후 애호박을 이용한 '맛남 라이브 쇼핑' 생방송 준비에 나섰다. 백종원은 "농민분들이 소박하신 게 하나에 500원에만 팔아도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지수는 "지금은 한 개에 50원이라고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지수에게 "지금부터는 개그맨이 아니라 양세형 감독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유병재는 라이브에 출연하기 위해 옷 빨리 갈아입는 연습, 먹방 준비에 들어갔다. 라이브에 나갈 요리는 애호박전, 부침개, 새우젓국, 애호박 볶음, 고추장찌개 등이었다.
양세형은 멤버들을 모아놓고 "언제나 모창 준비를 해놓으라"며 "호박과 관련된 노래가 감사하다는 노래 없냐"고 말했다. 농벤져스들은 이어 '손에 손 잡고'를 '손에 호박 잡고'로 개사해 불렀다.
제작진은 방송 20분 전부터 7000명 이상이 라이브에 접속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농벤져스들은 "지수 때문이다"라며 놀라워했다. 농벤져스들은 생방송이 시작되자 당황하며 우왕좌왕했다. 지수가 라이브에서 인사를 하며 등장하자 시청자는 순식간에 만 명을 돌파했다.
김동준과 김희철은 애호박의 효능을 설명했다. 김희철은 "애호박이 단 한 개당 500원밖에 안
지수가 화면에 등장하자 한국어 채팅 뿐 아니라 다양한 세계의 언어가 등장했다. 양세형은 "채팅창에서 지수가 요리한다고 굉장히 신기해한다"고 전했다. 이날 맛남 라이브는 지수 효과 덕분인지 방송 시작 10분 만에 3만명이 돌파했다. 또 300개 중 100개가 금방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