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신곡 ‘The Stealer’ 컴백 첫 음악방송 1위 ‘쾌거’

↑ 더보이즈 1위 사진=크래커 엔터테인먼트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신곡 ‘더 스틸러(The Stealer)’로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더보이즈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 미니 5집 타이틀 곡 ‘더 스틸러’로 컴백 첫 1위를 차지했다.

더보이즈의 이 같은 성과는 2019년 5월, 두 번째 싱글 앨범 ‘블룸 블룸(Bloom Bloom)’이 SBS MTV ‘더 쇼’에서 1위를 차지한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달성한 결과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1위 직후 SNS 실시간 트렌드 등지에는 더보이즈와 관련된 다양한 검색어가 최상위를 장악하며 이들의 거센 파급력 역시 확인케 했다.

앞서 지난 21일, 미니 5집 ‘체이스(CHASE)’의 타이틀 곡 ‘더 스틸러’를 발표한 더보이즈는 직후 벅스, 바이브 1위, 지니 3위, 멜론 5위 등 국내 실시간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물론 6트랙의 수록곡 전곡이 차트에 진입하는 등 일찍이 K팝 팬덤의 뜨거운 입소문을 타며 주목 받아 왔다.

컴백과 함께 해외 역시 브라질을 비롯한 칠레, 네덜란드, 싱가포르 등 해외 9개국 아이튠즈 앨범-송 차트 1위를 거머쥐며 대세 흐름을 다진 더보이즈는 최근에는 새 앨범 ‘체이스(CHASE)’가 초동 판매량 21만장을 넘어서며, 이전 앨범 ‘리빌(REVEAL)’ 초동 판매량 대비 약 338% 성장한 수치를 기록, 연일 ‘눈부신 성장사(史)’를 써 내려가고 있다.

이처럼 뜨거운 성원 속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더보이즈는 이날 아쉽게도 추석 연휴로 결방된 프로그램으로 인해 무대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짧은 영상으로나마 응원해 준 모든 팬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를 전했다.

더보이즈는 “신곡 ‘더 스틸러’로 오랜만에 활동하게 되었는데, 음원 차트 1위에 이어 상을 받기까지 도움 주신 많은 스태프 분들과 ‘더비(공식 팬덤명)’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무대에 오르도록 하겠다”는 든든한 각오 역시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