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다큐 다시스물-커피프린스 편' 2부에서 이선균, 채정안 커플이 찐어른의 맛을 보여준다.
지난 24일 방영되어 화제를 모았던 MBC '청춘다큐 다시스물 – 커피프린스 편'. 추석인 1일 방영되는 2부에서는 애틋하고 아련했던 공유, 윤은혜 커플과는 달리 이선균, 채정안 커플이 만담케미를 뽐내며 큰 웃음을 안긴다.
지난 주 드라마 속 최한성의 집이었던 부암동 한 카페에서 재회한 이선균과 채정안은 함께 하이라이트를 보며 추억을 회상했다. 키스신을 보며 “저런 키스 마지막으로 언제 해봤어?”라는 채정안의 질문에 이선균은 빵 터지면서 “커피프린스 때?”라고 대답하는가 하면 본인들 영상 나올 거란 제작진의 말에 “노인네들?”이라고 엉뚱하게 대답하는 두 사람의 모습 덕분에 시청자들은 감상에 젖었다가도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다.
2부에서도 이선균과 채정안은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어간다. 두 사람은 한성과 유주의 명장면을 같이 보며 한껏 빠져들면서도 솔직하면서도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이선균은 “오랜만에 그 시절, 그 감정을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하면서 “출연했던 작품을 다시 보지 않는 편인데, 채정안과 같이 장면들을 보니까 민망하기도 했고 재밌었다”라며 촬영소감을 전했다.
이선균, 채정안을 비롯한 '커피프린스 1호점' 출연진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 다시스물 – 커피프린스 편' 2부는 1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영된다.
sje@mkinternet.com
사진| 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 다시스물-커피프린스 1호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