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짓말의 거짓말 연정훈 사진=채널A |
2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9회에서는 이유리(지은수 역)와 연정훈(강지민 역)이 고나희(강우주 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지은수(이유리 분)와 강지민(연정훈 분)은 점점 가까워지는 서로의 감정을 인정하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하지만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누군가가 갓난아기인 강우주(고나희 분)를 안고 있는 지은수의 사진을 강지민에게 전했고, 이를 발견한 강지민이 소스라치게 놀라며 두 사람의 관계에 커다란 위기가 닥칠 것임이 예고됐다.
이런 가운데 지은수와 강지민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강우주의 방에서 아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또 한 번 진솔한 마음을 나눈다. 하지만 나란히 앉은 두 사람에게서 전과는 다른 심상치 않은 기류가 느껴져 불안감을 자아낸다.
이날 강지민은 딸 강우주가 가장 아끼는 담요를 바라보며 심란한 표정을 짓는다고 해 그가 어떤 말을 꺼낼지 궁금해진다. 이 담요는 10년 전 아이가 엄마의 품을 떠날 때부터 지니고 있던 것으로 지은수가 첫눈에 딸을 알아보게 만든 중요한 물건이기도 하다.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 강지민이 의심을 씻어내기 위해 정면 돌파를 택할지, 지은수가 진실을 털어놓을지 궁금해진다.
이제 막 움트기 시작한 로맨스가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 마주앉은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2일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