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어부2 이덕화 사진=채널A |
1일(오늘)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41회에서는 전북 부안 격포항에서 민어 낚시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지상렬이 승부욕을 폭발시키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낚시는 ‘도시어부2’ 최초로 선장이 팔로우미로 나섰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박진철 프로가 서해안 갯바위에서 참돔 94cm를 낚았을 당시, 박프로를 갯바위에 내려줬던 선장님”이라고 소개해 모두의 기대를 모았다.
선장은 “20수 예상한다. 제 배를 걸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제작진은 “어제 이 자리에서 민어 30마리 나왔답니다”라고 알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등 이날 도시어부들은 희망회로를 풀가동시키며 야심차게 출항에 나섰다.
민어 6짜 이상의 빅원으로 승부를 가린 이날 낚시에서는 지상렬이 오랜 침묵을 깨고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지상렬은 “저를 ‘민렬’이라 불러주세요!”라고 외치며 시작부터 기분 좋은 예감을 드러냈고 이날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무한 열정을 끌어올렸다.
이같은 열정에 용왕도 감동했는지 지상렬의 낚싯대에 심상치 않은 입질이 찾아왔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지상렬은 “히트!”를 외치며 텐션을 급 상승시켰고, 오랜만에 받는 관심에 저절로 올
지상렬의 히트에 그 누구보다도 기뻐한 큰형님 이덕화는 “상렬이가 고기 잡으니 인물이 달라 보인다. 신성일 씨 젊었을 때 같다”라며 누구 하나 쉽게 수긍할 수 없는 역대급 극찬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