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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백일섭이 김희원과 연기한 사실을 기억하지 못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는 추석을 맞아 가족 케미를 자랑하는 백일섭, 이유비, 성동일, 김희원과 함께하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라스만 같아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희원은 백일섭과의 인연을 밝혔다. 그는 “선생님과 ‘빛과 그림자’를 같이 했다”고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일을 털어놨다. 하지만 백일섭은 대화까지 주고받은 김희원을 기억하지 못했다. 김희원은 술을 전혀 못하기 때문. 그는 “한잔 해야 기억이 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희원은 백일섭을 보고 깨달은 점에 대해서 밝혔다. 그는 “저도 선생님 연배에 연기하고
이에 성동일이 “김희원이 몸 관리를 잘 한다”라며 “3일을 못 넘길 것 같은 환자의 모습이다. 병원을 장례식장보다 많이 간다”라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더해 백일섭이 “5년 전까지는 건강을 자신했다”고 하자, 김구라가 백일섭의 광고를 언급하며 “곰의 상징이셨다”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