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 ‘Walkin’’, 듣기만 해도 소소한 위로+감성 힐링 시작

↑ 라디 ‘Walkin’’(워킹) 사진=라디 ‘Walkin’’(워킹) 뮤직비디오 캡처

싱어송라이터 라디(Ra.D)가 감성 힐링을 선물하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라디의 새 노래 ‘Walkin’’(워킹)이 공개됐다.

‘Walkin’’은 대중에게 공감과 소소한 위로를 건네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으로, 라디만의 서정적인 목소리와 편안한 멜로디, 듣는 순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가사 등이 특징이다.

특히 라디는 이번 곡을 통해 다시 한번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작사와 작곡, 편곡, 믹스, 마스터는 물론 뮤직비디오 연출과 촬영,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해 가장 ‘라디스럽고 라디다운’ 음악 그리고 영상을 대중에게 선사하고 있다.

소속사 리얼콜라보 측은 “올해 발매된 라디의 디지털 싱글들이 다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는 기회였다면, ‘Walkin’’은 라디가 가장 하고 싶은 것들만 담아 더욱 의미있는 트랙”이라고 설명했다.

브이로그 형식으로 진행된 ‘Walkin’’ 뮤직비디오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한적한 거리를 걷는 느낌을 주기 위해 라디가 실제 차량과 R/C카에 액션캠을 부착해 촬영했다. 그 덕에 영상만 보아도 함께 걷는 기분과 드론으로 담은 송도의 광경이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라디는 청량 힐링송을 비롯해 첫사랑의 추억을 자극하는 ‘오래된 영화’, 신곡 ‘Walkin’’등 발표하는 곡마다 다채로운 감성으로 골라 즐기는 즐거움까지 전하고 있다.

한편 라디는 오는 12월 베일을 벗을 네 번째 정규앨범 준비에도 한창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