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한해 결별, 대세 배우X래퍼 곰신 커플→공개 열애 마침표 (종합)

↑ 한지은 한해 결별 인정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DB

배우 한지은와 한해가 결별하며 1년 여만에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한지은 측은 지난 29일 오후 MBN스타에 “한해와 결별한 것이 맞다. 구체적인 시기와 이유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던 중 지난 8월 양 측은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당시 한지은은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마친 뒤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었다. 또한 한해는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었기에 래퍼와 대세 배우 커플의 탄생과 함께 ‘곰신 커플’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리고 지난 6월 한지은은 MBC 드라마 ‘꼰대인턴’ 종영 인터뷰를 통해 “한해와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한해가 지난 9일 코로나19로 미복귀 전역을 하며 의무 경찰 복무를 마치게 되면서 덩달아 한지은에 대한 관심도 쏠렸다. 그러나 이날 한지은 측이 한해와 결별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한해는 2011년 힙합 그룹 팬텀으로 데뷔한 뒤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4와 6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 예능감을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지은은 2010년 영화 ‘귀’로 데뷔해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멜로가 체질’ ‘꼰대인턴’, 영화 ‘수상한 그녀’ ‘상의원’ ‘기술자들’ ‘부산행’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개성있는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