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은광 "대본 보자마자 뜨거운 감정 느껴…출연 영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뮤지컬 배우 서은광이 '광주'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는 뮤지컬 '광주'의 시츠프로브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민우혁, 서은광, 민영기, 김찬호, 장은아, 정유지, 이봄소리 등 주조연 배우들이 모두 참석했다. 진행은 광주 MBC 연빛나 아나운서가 맡았다.
오는 10월 9일 개막하는 '광주'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창작 뮤지컬로, 1980년대 광주 시민들이 군부 정권에 대항, 민주화를 요구하며 발생한 5·18민주화운동을 담았다.
마지막 임무를 위해 광주로 투입된 505 부대 편의대원 박한수 역을 맡은 서은광은 뮤지컬 '썸씽로튼'에 이어 바로 차기작으로 '광주'에 출연한다.
이에 대해 서은광은 "뜨거운 감정을 대본을 보자마자 느꼈다"면서 "이 역을 꼭 해보고 싶었다. 가문의 영광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민을 크게 안했다. 함께하는게 영광이라고 생각해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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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