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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함소원이 이번 추석은 한국에서 간소하게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명절 계획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답을 하는 함소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진화와 2018년 결혼하고 나선, 매년 중국에서 명절을 보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함소원은 "중국은 추석을 '중추절'이라고 크게 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갈 수가 없다. 다녀오면 자가격리를 해야해서 지장이 많다. 이번 추석은 친정 식구들과 간소하게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함진마마에 대해서 언급하며 "시어머니도 저희 집에 계시다가, 지난 8월 말에 명절 준비로 중국에 돌아가셨다”라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함소원은 대가족이라 시누이가 세 명이라고 밝히며 "매해 16첩 반상을 차려야 한다"라고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그는 "만두도 매번 빚는다. 시어머니가 손이 커서 항상 밀가루를 포대자루로 사온다”라고 설명했다.
함소원은 18살 나이 차를 극복한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