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미화♥윤승호 "김미화 마을, 카페 공연장 펜션 만들어"

↑ 사진='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오늘(2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김미화 윤승호 부부가 김미화 마을을 만든 계기를 밝혔습니다.

'아침마당'에서는 김미화 윤승호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김미화는 2007년 윤승호 교수와 재혼했습니다.

김미화 윤승호 부부는 "용인에 살고 있다. 동네가 너무 좋다"며 "85%가 농사짓는 분들이다. 용인에서도 끝자락이다. 두레를 아직도 하고 있는 동네"라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이 살고 있는 마을 이름은 김미화 마을입니다. 김미화는 "처음에는 시작한 건 아주 작게 컨테이너 4개를 붙여서 우리 농부님들이 너무 착해서 문화 놀이터를 만들어볼까 싶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계속해서 "남편도 문화예술을 하는 사람이고, 저도 대중문화를 하는 코미디언이지 않나. 동네 분들과 잘 놀아보고 싶어서 작은 카페를 만들었다. 거기에 공연도 열리고 야외 공연장도 생기고 장터도 생기고 실내 공연장도 생겼다. 또 오는 분들이 공연도 즐기고 주무셨으면 좋겠다 싶고 예술 하는 분들도 오셔서 주무셨으면 좋겠다 싶어서 펜션을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승호는 "은행이 만든 거나 다름없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그는 "윤승호 마을 하면 아무도 모를 것 같아서 김미화 마을로 하자고 했다. 공연하는 분들이 공연도 하고 쉬는 힐링 느낌의 마을을 만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