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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 임원희의 소개팅녀로 등장한 모델 겸 배우 황소희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임원희는 배정남의 주선으로 배정남의 집에서 황소희와 소개팅을 했다. 배정남은 "좋은 사람들끼리 만나면 좋을 것 같아서 주선했다"고 설명했다.
소개팅에 나선 임원희는 호감을 표현하면서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보로 86년생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 임원희는 “범띠던데 나는 개띠다. 재미로 범띠와 개띠의 궁합을 알아봤는데 되게 좋더라.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범띠를 되게 무서워한다”고 말했다.
황소희는 "영어 강사 준비 중이다. 현재 영어 학원을 다니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임원희는 미리 준비한 꽃을 황소희에게 선물했다. 이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황소희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1986년생으로 올해 35세인 황소희는 과거 모델과 배우로 활동했다. 14살 때 모친인 소희통상의 이혜경 대표가 론칭한 브랜드 런웨이에서 모델로 데뷔했다. 이 대표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콜롬보를 국내로 수입한 오르비스 인터네셔널패션 대표였다. 콜롬보는 2011년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제일모직 부사장 시절 인수해 화제를 모았던 브랜드다.
이혜경 대표은 2016년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황소희를
한편 황소희는 ‘겟 잇 스타일’, ‘팔로우 미’, ‘스타그램’ 등에서 MC로 활동했다. 또한 2014년엔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에 2016년엔 MBC ‘최고의 연인’에 출연하기도 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