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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K2 김성면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불타는 청춘’ 측이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8일 스포츠투데이는 K2 김성면이 지난해 8월 투자자 A씨로부터 앨범 제작비용으로 3천만 원을 투자받았으나, 변제하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성면은 지난해 10월 싱글앨범 '외치다'를 발매하며 뮤직비디오 제작비, 매체 홍보 및 쇼케이스 진행비 등으로 A씨에게 3천만 원을 투자 받았다.
계약서에는 김성면의 활동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A씨와 김성면이 정해진 비율대로 분배하고, 정산시 A씨의 투자금액을 1순위로 회수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조항이 담겼다. 하지만 A씨는 수익금이 원금 이상으로 나왔는데도, 수익금 분배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A씨는 김성면을 상대로 형사, 민사 소송을 제기했으며,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성면은 현재 방송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불
한편 1992년 록그룹 피노키오의 보컬리스트로 데뷔한 김성면은 ‘사랑과 우정사이’, ‘잃어버린 너’, ‘유리의 성’ 등을 발매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