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중국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뷔의 중국 팬클럽이 뷔의 12월 생일을 앞두고 K팝 가수 역대 최고 생일 모금 기록을 세우며 뷔를 향한 사랑과 응원을 표현하고 있다.
뷔의 중국 최대 팬클럽 '바이두뷔바'는 뷔의 생일(12월 30일)을 위한 모금액이 80일 만에 700만위안(약 12억)을 돌파했다고 지난 22일 알렸다. 이는 역대 K팝 팬클럽 최단기이자 최고 금액의 기록을 자체 경신한 것.
뷔바는 뷔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8월 23일 모금을 시작했고 59일 만에 약 650만 위안(약 11억 2000만원)을 돌파하며 중국 내 K팝 팬클럽 역대 최고 금액 기록을 세웠다.
이후 중국 팬들의 열성적인 지지와 응원가 이어지면서 80일 만에 700만 위안을 달성, 또다시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뷔의 중국 팬클럽은 사랑만큼 통도 크다. 지난해 뷔의 생일에는 서울 청계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에 연예인 팬클럽 최초로 공식 후원자로 참여하여 뷔에게 크리스마스를 통채로 선물했으며, 올해는 이미 희망 공정사업의 일환으로 ‘태형희망초등학교’ 건립을 공식 발표했다.
뷔의 생일이 있는 12월까지 세 달 가까운 시간이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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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바이두뷔바[ⓒ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