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전진(40)이 오늘(27일) 결혼한다.
전진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 결혼식장에서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웨딩마치를 울린다. 당초 9월 1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예식을 한 차례 연기해 이날 화촉을 밝히게 됐다.
전진의 예비신부는 3년 간 교제해온 3살 연하의 승무원이다. 전진은 지난 5월 자필 편지를 통해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라고 결혼 결심 배경을 전했다.
이로써 전진은 에릭에 이어 신화 멤버 중 두 번째 유부남이 된다. 전진이 예비신
한편 1998년 신화 1집 앨범 ‘해결사’로 데뷔한 전진은 ‘와일드 아이즈’, ‘비너스’, ‘너의 결혼식’, ‘히어로’, ‘키스 미 라이크 댓’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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