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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소속사 우리액터스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권민아는 25일 자신의 팬카페에 "우리액터스 회사랑 생일 이후 계약해지가 된 상황이다"라며 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 사실을 알렸다.
이어 권민아는 "여러 가지 궁금한 것들도 있을 거다. 지금 하고 싶은 말도 할 말도 참 많지만 다 할 수 없기에 조금만 기다려주길 바란다. 감사하고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2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달 중순 권민아와 상의 끝에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권민아가 편해지고 싶다고 회사에 요청을 했고, 논의 끝에 그렇게 결정을 했다"며 "계약은 중순쯤 끝났지만, 권민아의 생일까지 업무를 보고, 업무를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권민아는 지난해 5월 그룹 AOA를 탈퇴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 올해 우리액터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던 와중 권민아는 지난 7월 AOA 지민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하고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현재는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은 권민아 팬카페 글 전문>
안녕하세요 민아입니다
우리액터스 회사랑 저는 생일 이후로 계약해지가 된 상황이라 편
여러가지 궁금하신것들도 있으실테고 하겠지만 저는 지금 하고 싶은 말도 할 말도 참 많지만 다 할 수 없기에..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감사하고 미안해요
아무튼 우리액터스로 저에 관한것들 보내지 마시구,,운영자님께서 감사하게도 받아서 전해주신다고 하시니 걱정마세요!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