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경의 듀엣 미션 무대에 가수 에일리가 함께했다.
25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은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결승전은 방송 사상 최초로 비대면 삼원 중계 형식으로 이뤄졌다. 전문가 평가단 40인과 출연자 스튜디오, 무관중 무대로 구성됐다.
문희경의 듀엣 미션을 함께할 상대로 에일리가 등장하자 심사위원과 출연자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문희경은 무대에 앞서 "내가 에일리 어머니보다 1살 어리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에일리는 "연습하다가 나이 차이를 느꼈냐"는 질문에 "정말 잘 하신다'"며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
진성은 "에일리를 보니 팝의 여왕 비욘세가 생각났다"며 "새로운 무대를 봤다"고 칭찬했다. 혜은이는 "문희경씨를 보고 정말 한다면 하는 사람이구나.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놀랄 정도로 노력을 했다는 게 눈에 보이고 귀에 들렸다"고 말했다. 문희경은 이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