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스트롯 결승전 사진=MBN |
25일 방송되는 MBN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에서는 장장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보이스트롯’은 지난주 시청률 13.9%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이는 ‘보이스트롯’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MBN 개국 이래 최고 성적이다. 이렇듯 ‘보이스트롯’은 톱스타 80명이 출연한다는 사상 최초의 기획으로 출발해, 트로트 예능 새 역사를 쓰며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다.
실시간 검색어 장악과 폭발적인 동영상 조회수는 물론, 랩 트로트, 뮤지컬 트로트, 레게 트로트 등 ‘보이스트롯’이 개척한 새로운 장르도 또 하나의 값진 성과다.
지난 준결승전에서는 홍경민, 슬리피, 김다현, 조문근, 황민우, 박세욱, 추대엽, 박상우, 박광현, 문희경 등 최종 생존자 10인이 확정되었다. 결승전에서는 듀엣 미션과 개인 미션 합산 점수를 통해 TOP3가 선정된다. TOP3는 현장에서 공개되는 주제 미션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또한, 결승전은 서바이벌 사상 최초로 전문가 평가단 40인과 출연자 대기실, 무관중 무대까지 삼원 중계로 진행된다. 결승전만의 신개념 언택트 서바이벌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결승전에는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스타들이 최종 10인의 듀엣 파트너로 출연, 역사적인 컬래버레이션으로 안방을 경이로움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이 가운데 준결승전 1위로 진출한 홍경민은 “결승에 올라가면 차태현과 듀엣 무대를 하겠다”라는 파격 공약을 내걸었던 바. 이에 차태현은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보이스트롯'에 출격했다고 한다. 하지만 차태현은 녹화가 시작되자마자 “이러려고 온 게 아니다. 가시방석이다”라며 데뷔 이래 역대급으로 긴장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차태현은 “피말린다””라며 손을 벌벌 떨어 23년 절친 홍경민마저 당황시켰다.
과연 차태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