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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중의 랜선 콘서트가 연기됐다.
오는 10월 3일 예정됐던 ‘2020 KIM HYUN JOONG From The Distance Concert A Bell of Blessing’(2020 김현중 프롬 더 디스텐스 콘서트 어 벨 오브 블레싱) 랜선 콘서트가 10월 17일로 연기됐다.
콘서트 날짜 변경은 티켓 예매처의 공연 시스템 트래픽 사고 발생에 따라 오랜만의 컴백에 완벽을 기하기 위한 김현중의 결정이다. 이에 랜선 콘서트를 10월 17일(토) 오후 10시로 연기하고 송출 플랫폼을 ‘인터파크(Interpark)’로 변경했다.
소속사 헤네치아 측은 “아티스트는 물론, 이번 콘서트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 분들과 팬 여러분들이 함께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인 콘서트인 만큼 심사숙고하여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팬 분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부분에 아쉬움이 크지만 원활하고 좋은 공연을 모두가 함께 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고, 지금과 같이 아티스트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인터파크(Interpark)를 통한 김현중 랜선 콘서트는 10월 17일 한국시간 오후 10시에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다채로운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콘서트의 실황을 글로벌 팬들과 양방향 소통하며 100분간 이어갈 계획이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10월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 음원도 최초 공개된다.
이번 공연은 이베이재팬과 ㈜지니그라운드가 공동 주최하고, 지니그
또한 콘서트 및 프로젝트의 모든 준비과정은 코로나19 방역 케어존의 개발 회사인 (주)엠케이칸이 함께한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헤네치아[ⓒ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