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사` 곽도원 "첫 코미디 `어렵구나` 싶어…자책과 반성"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곽도원이 첫 코미디 주연작을 선보이게 된 소감을 말했다.
곽도원은 2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국제수사'(감독 김봉한)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개봉까지 참 오래 걸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수고하신 스태프와 배우분들 감사드리고 고생 많으셨다. 영화가 제가 보기에는 끊기는 부분이 좀 있는데 부디 보시고 많은 기쁨, 즐거움 느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첫 코미디 연기 도전에 대해 "'어렵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앞으로도 코미디 연기에 도전해서 더 열심히 해야곘다는 자책도 들고 반성도 든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화면 안에 볼거리가 많은 것 같다. 어디 다닐수도 없는데 눈이 호강할 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이다. 오는 9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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