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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uperM(슈퍼엠)이 정규 1집 타이틀곡 'One'에 대해 소개했다.
25일 오전 슈퍼엠 정규 1집 ‘Super One’(슈퍼 원) 발매 기념 온라인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타이틀곡 ‘One (Monster & Infinity)’은 이번 앨범 수록곡 ‘Monster’(몬스터)와 ‘Infinity’(인피니티)를 합쳐서 만든 하이브리드 리믹스(Hybrid Remix) 곡으로, 서사적인 곡 구성과 트랜지션이 주는 카타르시스와 더불어 앞에 닥친 고난
들을 이겨내고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곡에 대해 태민은 "'몬스터'와 '인피니티'를 합쳐 만든 하이브리드 리믹스 곡이다. 강렬한 두 곡이 서로 만나 어우리지 않을 것 같으면서 어울리는 시너지를 내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각각의 곡들도 매력이 있는 곡이니 타이틀곡과 비교해서 들어보셔도 재미있을 것"이라 당부했다.
'One'은 SM 최초의 온라인 송캠프를 통해 탄생한 곡이다. 곡 작업에 나선 스웨덴 프로듀싱팀 문샤인은 영상 인터뷰를 통해 곡에 대해 소개했다. 문샤인은 "안타깝게도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갈 수 없지만 영광스럽게도 SM 최초 온라인 송캠프에 참여하게 됐다. 너무 훌융한 작곡가들과 함께 진행했고, 서울 스톡홀롬 런던 LA텍사스 5개 지역 시차가 있었다"고 말했다.
문샤인은 "슈퍼엠은 여러 아이돌그룹이 뭉쳐 나온 팀인 만큼 각 팀을 대표해야 하지만 새로운 팀으로서의 매력을 담아야 했다"면서 슈퍼엠의 매력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음을 언급했다.
이어 "SM에서 싱글을 찾았다는 연락이 왔지만 두 곡을 합치면 좋겠다는 요청이었다. 그래서 두 곡을 합치는 작업을 했다. 하지만 두 곡의 레이어를 찾는 게 쉽지 않았다. 각 곡의 섹션들은 갖고 가면서도 맞추는 게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문샤인은 "수정 작업을 진행하며 여러 버전이 나왔고 최대한 두 곡을 매끄럽게 연결하도록 노력했다. 우리도 SM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다. 너무 자랑스러운 일이고,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우리가 쓴 곡 중 가장 좋은 곡이다. 우리가 애정이 큰 만큼 여러분도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슈퍼엠은 이날 오후 1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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