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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고분의 아이콘’ 김학래가 대청소 도중 폭발했다.
27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휴일을 맞아 대청소에 나선 임미숙-김학래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임미숙의 제안으로 시작된 청소에 김학래는 “쉬는 날까지 무슨 청소냐”며 투덜댔지만 여느 때처럼 임미숙을 도왔다.
드레스룸을 정리하던 김학래는 보물 1호인 앙드레김의 옷이 없어진 걸 발견했다. 임미숙은 “40년 된 옷이라 수거함에 버렸다”고 말해 김학래를 황당하게 했다. 기막혀하던 김학래는 “앙드레김 선생님 옷을 수거함에 버렸다니”라며 좀처럼 내지 않던 화를 표출했다.
임미숙은 화내는 김학래에게 “앙선생님이 그렇게 좋냐, 김앙래냐”고 반박했지만 결혼 후 처음으로 크게 분노한 김학래의 모습에 이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소정의 용돈으로 그를 달랬다.
다시 옷 정리에 나선 김학래는 명품 옷들을 전부 꺼내 거실에 늘어놓았다. 당황한 임미숙에 김학래는 “장마철에 습해진 명품들은 한 번씩 햇빛을 쐬고 넣어줘야 해”라며 남다른 관리법으로 ‘학드래곤’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명품 신발까지 줄줄이 꺼
김학래의 ‘첫’ 분노 대폭발 청소 현장은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제공| JTBC '1호가 될 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