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이 '쩐당포'에 출연, 훌쩍 큰 아들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26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쩐당포’의 6호 고객으로 가수 김창열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김창열은 17세 아들이 폭풍 성장을 했다고 말하면서 고등학교 1학년 아들의 키가 벌써 185cm라고 밝힌다. 또, 김창열은 아들의 폭풍 성장과 관련된 귀여운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어느 날 술에 취해 집에 귀가한 김창열은 아들에게 “다 크려면 아직 멀었다”라며 말을 걸었는데 정작 고개는 계속 위로 올라가 눈을 천장에 둬야 했다면서 훌쩍 자란 아들에 대한 굴욕적이면서도(?) 뿌듯한 사연을 털어놔 주변을 웃음 짓게 한다.
또 김창열은 DJ DOC ‘머피의 법칙’ 가사를 잘못 지은 것 같다고 고백한다. 그는 DJ DOC 앨범 컬렉션을 쩐 담보로 건네며 “2집 때문에 ‘쩐당포’에 나온 게 아닐까 싶다”라고 말한다.
이에 MC들이 이유를 묻자 “무슨 생각으로 ‘돈 싫어’를 외쳤는지 모르겠다”라며 ‘돈 좋아’를 외쳤어야 한다고 말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2집뿐 아니라 LP로 발매한 1집부
김창열의 더 자세한 쩐 고민 환전은 26일 오전 10시 SBS플러스에서 방송되는 ‘쩐당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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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