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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해설위원 곽민정이 남자친구인 프로농구 선수 문성곤에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와 피겨 해설위원 곽민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곽민정은 예비신랑 문성곤과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곽민정은 "교통사고로 알게 됐고 원래는 모르는 사이였다"며 "연락을 하게 됐는데 사실 처음부터 소개팅으로 만난 게 아니다 보니 친구가 될 수도 모르는 사이로 남을 수도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여기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곽민정과 문성곤은 내년 5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곽민정은 문성곤을 향해 "2~3주 뒤면 시즌 시작하는데, 우리 이번 시즌 잘 보내고 내년에 결혼 잘하자"고
한편 곽민정은 지난 2015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코치 및 해설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에 출연하고 있다. 그의 예비 신랑 문성곤은 2015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GC인삼공사에 지명돼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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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성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