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글로벌 프로젝트로 복귀합니다.
배급사 쇼박스는 나 감독이 태국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과 함께 '랑종'(가제)을 선보인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반종 감독은 20대에 데뷔작 '셔터'(2004)로 '천재 감독'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태국 최초의 천만 관객 동원작이자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인 영화 '피막'(2014)을 연출한 태국 최고의 스타 감독입니다.
태국어로 '영매'를 뜻하는 '랑종'은 샤머니즘을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나 감독이 기획과 제작을 맡고, 시나리오 원안에 참여했으며 연출은 반종 감독이 합니다.
나 감독이 이끄는
영화는 올해 하반기 촬영을 시작해 내년 선보일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