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 방송 캡처 |
지난 21일과 22일 1, 2회가 방송된 KBS2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에서 최진혁은 기억을 잃은 채 부활한 2년 차 좀비 김무영으로 분해, 코믹 좀비물로 안방극장에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좀비탐정’의 1, 2회에서 최진혁은 기억을 잃은 좀비로 쓰레기 매립지에서 부활, 인상적인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인간과 함께하는 ‘공생 좀비’로 거듭나기 위해 어눌한 발음과 느린 걸음걸이를 교정하는 ‘짠내 폭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를 저격한 것.
또한 최진혁은 코믹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연기로 신개념 좀비 김무영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었다. ‘간장 공장 공장장’으로 좀비 스타일의 랩을 선보여 폭소를 유발하는가 하면, 자신을 아르바이트 좀비 댄서로 오해한 곱창집 사장 김보라(임세주 분)에 손에 등 떠밀려 울분의 좀비 댄스를 펼쳤다. 최진혁은 이 한 장면을 위해 퍼포먼스 전문가 김규상 안무가에게 50여일 동안 개인 교습을 받아 파워풀한 좀비 댄스를 완성, ‘좀비탐정’의 코믹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반면 생곱창을 뜯어먹던 중 차도현(권화운 분)에게 어깨를 잡히자, 끈을 이용한 무술처럼 절도있는 곱창 액션을 선보여 몰입감을 드높였다.
그런가 하면 열혈 취재 정신으로 무장한 공선지 역을 맡은 박주현과 첫 만남부터 역대급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