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준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레드가 어우러진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성준은 다양한 무늬가 들어간 수트 의상과 패셔너블한 비닐바지, 연미복을 연상케 하는 파티룩을 착용한 사진을 공개하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공개된 화보 속 성준은 레드카펫을 모티프로한 배경에서 187cm의 큰 키를 활용한 다양한 패션을 선보였다. 화려한 패턴 무늬의 수트 패션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우월한 기럭지와 탄탄한 바디라인이 더해져 자신만의 패션을 드러낸 한편, 꽃무늬 패턴이 들어간 셔츠와 자켓을 매칭한 수트 의상까지 소화하며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뽐냈다.
또한 성준은 그 동안 출연했던 작품들에 애정을 보이며 “그 동안 출연한 작품 모두 소중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현장은 ‘연애의 발견’ 현장이에요. 늘 배역 자체보다는 현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에요. 또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촬영도 기억에 남아요”라고 말했다.
성준은 SF적인 상상력을 발휘해 원하는 인물 한 명과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다면 누구를 고르겠냐는 질문에 “나이든 제 자신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요.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나요? 하고 묻고 싶어요” 라고 대답해 성준의 진중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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