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변우석, “타미밍 굿” 정식 디자이너 된 박소담에게 ‘꽃 선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청춘기록’ 변우석이 박소담에게 꽃을 선물했다.
22일 방송된 tvN 드라마 ‘청춘기록’에서는 원해효(변우석 분)가 안정하(박소담 분)에게 꽃으로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해효는 꽃을 사서 정하의 숍을 찾아갔다. 그는 “엄마 꽃 사면서 샀다”라며 무심하게 정하에게 꽃을 선물했다. 이후 해효는 “또 혼났냐”라며 정하의 안색을 살폈다.
곧이어 정하는 “정식으로 디자이너 됐다”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에 해효는 “역시 타이밍 굿이다. 축하해 주려고 꽃 산 거다”라고 임기응변을 발휘했다. 이어 “축하할 겸 저녁 사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하는 혜준의 할아버지 사민기(한진희 분)의 광고 포트폴리오를 도와주기로 약속한 상황. 이에 정하는 “약속이 있다. 데이트는 아니고, 할아버지 포트폴리오를 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정하는 “나, 잘 하고 있는 거니? 원해효”라고 혜준과의 애정에 대해 물었다. 이에 해효가 “전에 환상과 현실이 뒤엉키면 엉망진창이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전에 정하가 했던 말을 기억해냈다. 이어 “백만 년이나 만날 거냐?”라고 하자, 정하는 “그만 놀려라”라고 말했다.
해효는 정하가 자리를 뜨자 “놀린 거 아닌데”라며 정하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해효는 친구 혜준과 우정에서 정하를 두고 묘한 삼각관계를 예고해 극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