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귀찮지만` 측 "공찬 비밀 밝혀진다" 강력 스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연애는 귀찮지만' 공찬이 좋아하는 상대는 누구일까.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극본 조진국, 연출 이현주, 이하 ‘연애는 귀찮지만..’)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2030들의 한 지붕 각방 동거 로맨스다. 차강우(지현우 분), 이나은(김소은 분)을 필두로 매력적인 2030 캐릭터 9명이 등장, 솔직 발칙한 연애담을 펼친다.
그중에서도 특히 호기심을 자극하는 캐릭터가 정훈(공찬 분)이다. 정훈은 업계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경호원으로, 과묵하지만 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런 그에게도 반전이 있었다. 이나은이 공유주택 ‘해피투게더’에서 생활하며 쓴 입주 일기를 읽고 있었던 것. 좀처럼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정훈이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는지, 그가 마음에 품고 있는 것이 누군지 열혈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이 정훈의 당황한 모습이 담긴 7회 한 장면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강력한 스포까지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정훈은 ‘해피투게더’의 또 다른 입주민 전보라(하영 분)과 함께 있다. 전보라는 이미 수차례 정훈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왔다. 그러나 정훈은 전보라의 호감에 늘 부담스러운 듯한 반응을 보이곤 했다. 그런 두 사람이 왜 이렇게 함께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와 함께 눈길을 끄는 것은 정훈의 표정이다. 전보라가 팔짱을 끼자 정훈이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은 것이다. 경호원이라는 직업답게 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정훈이 이렇게 당황한 이유가 무엇일지,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생겼는지, 이후 이들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이와 관련 21일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은 “22일 방송에서 그동안 정훈이 숨기고 있던 비밀이 밝혀진다. 이 비밀을 통해 앞선 방송들 속 정훈이 했던 행동, 정훈이 했던 말의 이유가 명확히 드러날 것이다. 그가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었는지, 이 비밀과 관련 전보라는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강력 스포를 밝혔다.
과연 정훈이 숨기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 극중 2030 캐릭터들의 러브라인이 명확해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비밀 역시 사랑과 관련된 것일까. 그렇다면 그가 좋아하는 상대는 대체 누구일까. 강력 스포와 함께 더욱 궁금증이 치솟은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2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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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