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진기주, 이장우 걱정에 결국 트림 굴욕 “많이 먹어서 그렇다”

↑ ‘오! 삼광빌라’ 진기주 이장우 사진=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캡처

‘오! 삼광빌라’ 진기주가 이장우 때문에 굴욕을 당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연출 홍석구‧극본 윤경아)에서는 이빛채운(진기주 분)과 우재희(이장우 분)가 현장에서 대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재희는 전날 이빛채운과 부딪힌 걸로 머리가 아프다고 호소하며 그를 따라 다녔다.

그런 가운데 이빛채운은 배를 감싸며 아파했고, 우재희는 “머리가 아니냐. 배가 아프냐”라고 그의 배에 손을 대며 당황했다.

“어딜 만지냐”라고 이빛채운이 발끈하자, 우재희는 “배가 왜 이렇게 딱딱하냐. 낮에 뭘 먹었냐”라고 걱정했다.

이빛채운이 간지러움에 웃음을 보였지만, 우재희는 “이상하다. 땀도 흘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빛채운은 “많이 먹어서 그렇다”라고 답했고, 우재희는 “힘 빼라”라며 등을 쫙 피게 만들었다.

이때 이빛채운은 시원하게 트림을 했고 부끄러워 하며 도망갔다. 우재희는 “급체한 모양이다. 소화해라. 식탐 좀 줄여라”고 말했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