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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가 친부모 찾기에 나섰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친부모를 찾는 이빛채운(진기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빛채운은 입양원의 전화를 받았다. 그는 "그분이 제가 올린 게시물을 보신 건가요?"라고 물었다. 이만정(김선영 분)은 "너는 아직도 친부모 찾고 있냐?"며 "언니 모르지? 네가 애타게 친부모 찾고 다니는지"라고 했다. 이어 "이래서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지 말랬지"라고 덧붙였다.
이빛채운은 "이모야 말로 엄마가 일생 바쳐 뒷바라지 하면 뭐해? 다 털어먹고 빈대 붙으면서"라며 "또 털렸지? 또 호구 잡혔지? 내가 뭐랬어. 조심하라고 했지"라고 반격했다. 이에 이만정은 "얘 지금 누구한테 무슨 전화 받은 줄 알아?"라고 운을 뗐
한편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